리퍼러
방문자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 페이지 주소를 담아 보내는 요청 헤더입니다. 클릭을 링크가 게시된 자리에 귀속시키는 데 쓰입니다.
2026년 8월 14일 업데이트
리퍼러는 브라우저가 요청과 함께 보내는 헤더이며, 그 링크가 실려 있던 페이지의 주소를 담습니다. 리디렉션 서비스는 이 값을 읽어 클릭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 줍니다. 아무도 따로 태그를 붙이지 않았는데도 트래픽 보고서에 소셜 네트워크와 블로그, 검색 엔진이 채워지는 것은 이 헤더 덕분입니다.
리퍼러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자주 비어 있으며, 비어 있는 경우마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 앱에서 연 링크에는 참조할 페이지 자체가 없습니다. https 페이지에서 http 목적지로 옮겨 갈 때는 규격에 따라 헤더가 떨어져 나갑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이트는 전체 주소가 아니라 출처만 보내며, 개인 정보 설정으로 아예 막아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리퍼러 분석에 찍히는 '직접 유입'은 하나의 행동이 아니라,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모든 경우를 뭉뚱그린 값입니다.
그래서 리퍼러는 정황 증거이고 UTM 파라미터는 기록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게시하는 링크에는 태그를 붙이고, 태그를 붙일 수 없는 곳에서는 리퍼러를 근거로 삼으십시오. 재공유와 포럼, 스스로 링크를 가져다 쓴 자리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두 가지를 함께 써야 캠페인의 전체 그림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