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
time to live의 약자로, 리졸버가 권한 서버에 다시 묻기 전까지 캐시된 DNS 응답을 몇 초 동안 재사용해도 되는지를 뜻합니다.
2026년 8월 14일 업데이트
TTL은 time to live의 약자이며, DNS에서는 모든 레코드에 붙는 초 단위 숫자입니다. 이 값은 응답을 받은 리졸버에게 다시 확인하기 전까지 그 응답을 기억에서 얼마나 오래 꺼내 써도 되는지 알려 줍니다. 레코드마다 따로 지정되므로 존의 나머지가 느리게 움직이는 동안에도 호스트 이름 하나만 민첩하게 둘 수 있습니다.
맞바꿈은 아주 단순합니다. 300 같은 낮은 값은 변경이 5분 안에 모두에게 도달한다는 뜻이며, 대신 조회 횟수가 늘어납니다. 86400 같은 높은 값은 수정한 뒤 하루 동안 옛 답이 돌아다닌다는 뜻이지만, 질의가 줄고 다시 찾아온 방문자의 첫 연결이 조금 빨라집니다. 단축 링크 호스트 이름에는 중간 정도 값이면 충분합니다. 조회는 방문자마다 그 간격에 한 번 일어나고, 리디렉션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시간을 아껴 주는 규칙은 TTL을 필요할 때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필요해지기 전에 미리 낮추는 것입니다. 값을 줄여도 옛 답을 들고 있는 캐시가 옛 값에 따라 만료된 뒤에야 효력이 생깁니다. 사람들이 DNS 전파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히 이 기다림이며, 도메인 연결 안내가 하루 전에 미리 해 두라고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